의왕 내손 노후 국민임대단지 새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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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내손 노후 국민임대단지 새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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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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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LH, 올해까지 총 41억원 들여 승강기 등 교체…공공임대 주거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강조
이소영의원
이소영의원

올해로 입주 20년을 맞은 의왕 내손 국민임대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손 국민임대단지에 올해까지 총 41억원을 들여 외벽 재도장을 비롯해 승강기와 주방가구 등을 교체하는 내용의 ‘2023년 수선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외벽 재도장(~11월) 10억원 ▲全 동 승강기 교체(~12월) 14억원 ▲주방가구 교체(~5월, 총 822세대 중 최근 5년 이내에 교체한 세대를 제외한 739세대 대상) 17억원 등이며, ▲변색 또는 오염된 도배·장판 교체(수선주기에 따라 수시 교체) ▲운동기구 증설 등도 수선계획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가 분양으로 얻는 수익에만 치중하고, 의왕 내손 국민임대단지와 같은 노후 공공임대주택 수선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소영 의원은 “현행 국가계획(입주자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상 국비가 지원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영구 및 50년 임대주택만 가능한데, 이를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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