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유세 후에는‘줍깅’으로 클린선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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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유세 후에는‘줍깅’으로 클린선거운동 전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22.02.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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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곳 광역시도 줍깅 활발, 기본에 충실한 민주당만의 클린 선거운동-
‘이재명 후보가 지나간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바로 민주당의 클린 선거운동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우원식강남훈)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줍깅(조깅하면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까지 이어지면서 클린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이재명 후보의 선거유세를 함께하면서 유세장 인근 줍깅을 이어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만큼 유세장이 지저분 해 지기 때문에 유세장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것.

 

줍깅은 17개 광역시도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부산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15일 이재명후보의 부산 연설을 함께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부산기본사회위원회 대표단과 특보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유세장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부산 기본사회위원회의 줍깅은 1월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16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17일 광화문 집중유세, 방송토론 거리응원을 함께한 서울 기본사회위원회 역시 유세현장을 다니면 줍깅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유세를 마칠때까지 현장에서 함께하고 뒷정리 역시 기본사회위원회의 몫이다.

전북기본사회위원회도 마찬가지, 지난주 유세현장에는 한양환 전북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식구들이 대거 참여해 유세 현장을 말끔히 정리했다. 주말 유세가 이어진 경기도에서도 기본사회위원회의 줍깅은 이어졌다. 김상돈 위원장 비롯한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대표단과 특보단은 유세현장을 깨끗이 정리하며 집중유세를 마무리 했다.

 

이재명 후보가 다녀가지 않더라도 줍깅은 일상적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은 하루 세 번 거리인사를 마무리하면서 항상 쓰레기를 줍는다.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대구·경북권 역시 1월부터 줍깅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17곳 광역시도에서 지금까지 줍깅에 참여한 인원은 무려 5000명이 넘는다.

 

우원식 위원장은 기본사회위원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모든 광역시도에서 수천명이 줍깅을 함께 하고 있다선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유세현장은 물론이고 선거운동이 있었던 곳은 기본사회위원회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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