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국적으로 기본소득국민운동이 불꽃같이 일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상임대표 김상돈)는 12일 의왕시 오전동 시티병원부근에서 기본소득 거리홍보에 나섰다.
의왕, 수원등지에서 모인 이들은 "기본소득이 미래다" "함께 쓰자! 기본소득" 피켓을 들고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외쳤다.
이들은 "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공정·정의·안전·성장의 4박자 정책이며, 기본이 튼튼한 기본소득 민주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외쳤다.
또한, "소멸성 지역화폐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려내고, 경제적 기본권을 되찾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자"고 말했다. "2022년 기본소득을 입법 제도화 시켜, 2023년도에 기본소득을 실행하고, 기본소득의 액수는 반드시 국민에게 묻고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거리홍보전에 일명 에코플로깅 즉, 걸으면서 주위에 쓰레기 줍기 운동도 하여 거리를 깨끗이 하였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는 2021년 3월 사회의 복합적인 위험을 극복하고, ‘기본소득 민주주의’를 실천하여, 협동의 경제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출범하였다.
※ 플로깅이란 : ‘줍다 ’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 자전거타기 ,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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