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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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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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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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이원식사장 취임 3개월
의왕도시공사 이원식사장
의왕도시공사 이원식사장

 

안개비가 내리는 6월 어느날 의왕도시공사를 방문했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원식사장님 활짝 웃으며 반겨 주었다.

코로나19시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짧은 시간에 인터뷰를 마치려고 바로 질문에 들어갔다.

 

1. 3개월간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근무하신 소회가 어떠신지요 ? (조직문화 등 느낌)

 

지난 21일 의왕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4개월간 공사업무, 현안과제, 조직 문화 등을 파악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조직에 대한 저의 느낌은 의왕도시공사가 17만 의왕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을 만들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3개월간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조직에 대한 생각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자이다. 앞으로의 변화는 조직체의 사명과 사회적 역할을 잘 파악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으로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직원들과 함께 의왕도시공사의 사명인 미션을 도출하고, 미래의 모습인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도출하여 공통된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한 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걸어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

 

2. 앞으로 도시공사를 이끌어 나갈 포부나 계획이 있으신지요 ?

 

모든 임직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易地思之 정신으로 일하자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시민의 행복을 이루어가는 지방공기업을 만드는 것이 경영 목표이다.

 

고객소통과 서비스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들의 참여 경영 문화 활성화 등 고객지향적인 효율적 조직 운영을 도모하고 투명성, 공정성, 인권보호 등 사회책임 경영을 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을 만드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세 가지 경영 방향이 있다.

 

첫째,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기업으로 운영하겠다. 직원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하려면 먼저 직원이 가장 행복해야 한다는 이념 아래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교육기회 확대 등 교육체계를 전략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소통활동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한다.

 

둘째,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직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

 

셋째, 대 내·외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 시의회, 시 담당부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공사업무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부서 간 업무 이기주의를 없애고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3. 향후 위탁 사업을 이끌어나갈 경영 방침과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요. (위탁사업이란 각종 체육시설,주차장 관리등을 시로 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과 각종 체육시설 등 의왕시로부터 위탁받은 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설대행사업은 문화복지시설인 부곡복지회관과 생활체육시설인 평생학습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포일스포츠센터, 부곡체육센터, 부곡·고천·내손체육공원, 청계배드민턴장, 내손탁구장이 있으며, 레저시설로는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스카이레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견인사무소, 주차장, 월암차고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백운커뮤니티센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백운지구 아파트용지 분양시 주민들에게 약속한 수영장, 헬스장, GX룸에 대하여 71일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는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있으며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에,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재 지구외 도로건설, 훼손지복구 공사 등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의왕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에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주변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잘 보전되어 있는 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의왕시 관내 개발사업 후보지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에서는 관내 타기관(LH,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참여 방안과 도시공사에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며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신규 자본금 출자 가능여건을 검토하고 있다.

 

4. 시민들이 보는 도시공사의 난제 해결방안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인원과다, 인사관리 불공정, 복수노조, 직원 간 파벌 심화 등)

 

현재 공사는 의왕시에서 진행하는 조직진단용역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공기업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규모와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지와 조직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공사는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팀조직 구성에 변화를 주어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직원 누구에게나 하루 치의 할 일이 있고 이를 잘 수행할 수 있으려면 팀을 알맞게 조직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실제로 천안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면서 현장 경영을 강조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무기능이 유사한 팀을 부로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조직구성 후에는 공사의 현재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사제도, 인력운영 및 내부직원 만족도가 중요한 요인이다. 공사는 조직구성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여러 가지 제도를 통해 효율적인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동기부여를 위한 인사제도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승진하고 성과급이나 급여로 보상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에는 2004년 시설관리공단부터 일했던 직원들과 2011년 의왕도시공사 설립 후 근무를 시작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랜기간 근무했던 직원들의 노하우와 새롭게 입사한 직원들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 행복, 의왕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공기업 369개 중 10위의 자리매김을 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고객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현장에서 오랜기간 일해온 직원들과 시민들과의 친화력, 친절함이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로 이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기업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노사의 노력과 성과는 우리 공사에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현재 공사 노조는 조합원 의견수렴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며 2개의 노조가 서로 견재와 협력을 통한 노사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참여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투명한 행정을 함으로써 노사갈등 요인을 없애겠다. 노조의 합리적인 건의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법과 원칙을 지키는 합리적인 노사관행을 정착시키면서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조직을 만들겠다.

 

 

5. 기타 평소 지론 등 하실 말씀

 

올해 공사창립 10주년을 맞아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임무를 명심하고 지난 10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을 직원들과 만들어가겠다.

 

의왕시는 좋아질 일만 남은 도시이다. 시 면적의 84%이상이 그린벨트로 도시 어디에서나 녹지를 볼 수 있으며 안전하고 조용한 생활환경이 갖추어진 가운데 도로망이 발달해 인접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의왕시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이 상당히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서비스와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이라는 미션 아래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일등공기업 달성을 비전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면서 한편으로는 도시공사 자체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지역발전과 의왕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시간여에 걸쳐 이웃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경상도 목소리에 앞으로 책임경영을 강력히 이루어 나갈 의지가 보였다.

마지막으로 몇 번 힘주어 강조한 말이 세 가지 지론을 말하였다.

첫째, 시민에게 사랑받고

둘째, 도시공사 직원들은 근무하고 싶은 회사.

셋째, 시민에게 기여하는 공기업을 꼭 만들겠다.

마치는 말로 매사에 감사하자,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자고 말하였다.

그간 경영진이나 개발사업 부작용, 노조관련, 인사관련 많은 설들이 있었으나 최단시간에 말끔히 해소하고 새로운 공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이원식사장의 의지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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