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람이 우선인가? 애견이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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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람이 우선인가? 애견이 우선인가?
  • 최윤호 기자
  • 승인 2020.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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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많은 애견 산책 및 배설로 인해 안전 산책에 빨간불
*애견 데리고 오는 시민들 공중질서 잘 지키기
생태탐방로의 애견 분변
생태탐방로의 애견 분변

최근 수려한 경관 및 쾌적한 환경으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시간에 구애됨 없이 많은 사람이 산책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모든 공공 체육시설이 휴관하여 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이곳에 눈살을 찌푸리고 불편을 유발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일부 애견 애호가들이 애견을 산책 시키는데 목줄 없이 다니는 경우, 대형견인데 목줄이나 입마개 없이 다니는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어떤 분은 세 마리의 애견을 목줄 없이 데리고 나와 좁은 산책로에서 사람이 애견을 피하느라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더 큰일은 분변이다. 아침 6-7시 사이에 여러 곳에서 애견 분변을 볼 수가 있다.

오늘 아침에도 70대 주민이 분변을 밟아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 되었다.

따라서 애견을 피하다 좁은 생태탐방로에서 안전사고 발생될 우려가 높다.

얼마 전 본 기자가 산책 시 대형견이 목줄과 주인 없이 산책을 하며 엄청난 양의 변을 배설하고 뛰어 다녀 많은 사람들이 오던 길을 되돌아가는 소동을 벌인 경우도 있어 인근의 CCTV에서 호출버튼을 놀러 신고한 일도 있다.

이후 시에서 탐방로 진출입로 여러 곳에 애완견 동반 외출 시 목줄 입마개와 같은 안전조치를 해주시고 배설물 수거를 철저히 해주십시오!” 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생태탐방로 5번 진출입로에 있는 현수막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훼손되고 지금은 철거된 상태이다.

 

청계동에 사는 주민 양* *(70세 남)씨는 애완견을 데리고 나온 사람이 배설물을 치워야 되지 않느냐고 역정을 내셨고, 내손동에 사는 주민 박**(70세여)씨는 얼마 전 지나가는 애견이 발목을 할키어서 상처를 입어 애완견 주인에게 항의 하니 자신의 애완견이 안 그랬다는 황당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다른 내손동 주민 류**(61세 남)씨는 많은 사람이 다니고 생태탐방로 폭이 좁은데 사람 전용 즉 애완견 출입을 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좁은 생태탐방로에 공중질서를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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