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할 배터리 대체 신기술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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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할 배터리 대체 신기술이 개발
  • 박병준
  • 승인 2020.03.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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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기질 개선

기존의 상용차등에 사용되는 납배터리가 가지는 단점인 환경오염 및 저효율 운행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인 전기자동차등에 사용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납배터리에 비하여 수명이 4 이상 길고, 무게는 50% 이상 가량 가벼우며 CO2 배출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납배터리를 사용하는 상용차에 직접 적용하는데 기술적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한 기술이 아시아디벨롭먼트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아시아디벨롭먼트에 따르면 LiB 패키징 및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로 이루어진 본 기술을 2014년부터 BM090대우버스에 장착하여 지금까지 정상적인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차량의 수명연장 및 매연가스발생 감소, 납 배터리 폐기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 개선 외에도 연비가 4.6%이상 향상되는 것을 공인기관에서 인증 받았다고 발표했다.

납배터리를 사용하는 버스용 시동배터리의 경우 통상적 수명이 6~10개월 밖에 되지 않고, 일반 승용차는 비교적 오래 사용되지만, 황산과 유독물질인 납으로 만들어진 배터리는 폐기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또한 납은 금속으로 가치를 가지지만, 황산의 경우 탈황시설 구축 및 가동에 높은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폐기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2016년 환경부는 납배터리 폐기업체 등을 조사한 결과 납을 제외한 불순물 17만톤을 무단 매립한 혐의로 11개 업체를 고발조치하였고, 4명을 구속하였다. 2018년 익산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납배터리 불순물 74000여톤을 불법 매립한 사업주를 고발하고, 4명을 구속하였지만,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매립 폐기물 처리 복구 비용만 10002500억 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납배터리 불순물은 비소의 법정기준치를 2배에서 많게는 682배까지 초과하는 지정폐기물이다.

일찍이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납배터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납배티리 구입단계에서 소비자가 폐기비용까지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배터리 이력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본 기술은 지자체에서 고민하는 버스와 상용차증가로 인한 매연의 대폭 감소로 미세먼지 등의 공기 질 환경개선은 물론 원료비 감소효과 등으로,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버스나 택시회사 등의 경영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금번 ()아시아디벨롭먼트는 본 기술을 환경오염 문제로 고민이 많은 인도시장에 소개했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도시장의 60%이상 유통시장을 점유하는 기업으로부터 본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인도에서의 공동사업을 위한 LOI레터를 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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